출사03_여수 바닷가

출사를 1박2일로 잡다보니 숙소를 구했다.

그 숙소근처가 예전에 포장마차거리로 유명한 곳이였다고 한다.

바닷가 선착장을 따라 상가들이 쭉 늘어서 있는게 먹거리 상가지역 느낌이다.

여수밤바다의 그 장소인지는 모르겠으나

생각했던 곳보다 낭만이 느껴지지않는 밋밋한 느낌이다.

바다가 아마 포구처럼 갇힌 전망이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사진을 찍기에는 좋은 소재가 되는 분위기다.

바닷가를 따라 늘어선 상가를 끝까지 둘러본뒤 숙소근처로 다시 돌아와 자리를 잡았다.

돌문어삼합이라는 메뉴가 인기가 있는 모양인데,

개인적으로는 딱히 입맛에 맞는 음식은 아닌듯하다.ㅠㅜ

아마 점심을 포식을 한후에 제대로 소화가 되지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야경을 찍어봐야했는데 숙소에 카메라를 두고와서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