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200801_산청동의보감촌

2020. 8. 3. 11:56휴일의 짧은 산책

원래 목적은 산청묵곡생태체험장에서 딸아이가 퀵보더를 타는거였다.

그런데 그곳에서 놀기에는 너무 땡볕이라,

잠시 인근 시원한 커피숍에서 차한잔하고 가기로 했다.

그래서 남사예담촌에 들러기로 했는데,

휴가피크기의 시작과 주말이 겹쳐서 그런지

중산리방면에는 이미 차들이 줄지어 서있다. 

어쩔수 없이 산청읍쪽으로 방향을 바꿔 본의 아니게 동의보감촌을 가게됐다.

도착하니 하늘이 약간 흐린게 그렇게 덥지도 않고 거닐기에 좋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빗방울이 날리기 시작하니 이도저도 하지 못하게 됐다!!!

그렇게 하루가 또 계획없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