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짧은 산책160920_북천코스모스축제

2016. 9. 23. 15:32휴일의 짧은 산책

 

추석연휴를 지나고 나니 바로 화요일이 되었다. ㅎㅎ

 

하동 북천코스모스축제를 시작했는데 꽃은 아직 만개를 할려면 좀더 기다려야할것 같았지만,

 

그래도 딱히 갈만한 곳도 없고 해서 바로 찾았다.

 

몇일전 비와 함께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키가 제법 큰 녀석들이 많이 쓰러져서 윗단을 쳐냈다고 했던것 같은데

 

일부러 찾아볼려고 해도 어디인지 알수가 없다.

 

너무 넓은 공간이라 쉬이 눈에 띌리도 없겠지만...

 

매년 양귀비축제와 코스모스축제...이렇게 두번은 꼬박꼬박 찾아서 딱히 뭔가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냥 딸아이에게 꽃구경 시켜준다는 의미 그 이상은 없다.

 

새로운 철길을 따라 신 북천역이 이전해서 옮겨있는것 같다.

 

그 앞에는 호박들이 가득하게 쌓여 전시가 되고 있었고 기존의 구 철길로는 기차가 다닌 흔적이 없는듯 하다.

 

역사는 커피숖으로 바뀐것 같은데 굳이 가서 확인해보지는 않았다.

 

코스모스가 대충 분위기만 느낄수 있는 정도로 피어있었지만 평일치고도 사람들은 제법 많이 있는듯 했다.

 

축제가 이름값이 제법있는지라 기본은 하는것 같다. ^^-

 

 

 

 

 

 

 

 

 

 

 

<흙투성이 카누 바닥에 털썩...!!! 앉는 자리가 있는데 맘에 안드는 건가???>

 

 

 

 

 

 

<철길에서 분위기 잡고 사진 좀 찍어보자니깐... 전담모델께서 가장 좋아하는 포즈가 쪼끄려 자세라서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