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에서 바라본 풍경. 온통 안개속처럼 뿌옇게 한치앞이 제대로 보이지않더니, 세찬 바람이 불어오고 또 하늘이 열리듯 세상이 내려다보인다. 그러다가 또 안개가 밀려오기를 수차례, 냉기가 온몸을 감싸고 돌때마다 한번씩 세상의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한다. ( *억지로 이어붙인 파노라마의 결과... 너무 적나라한 흔적이 남는다. 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