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소나기가 잠시 지나쳐만 갔다. 그런데 오늘은 뇌우가 내린다. 계속해서 번개와 천둥이 하늘에 노성을 질러대고 장대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마치 하늘에서 저격을 하듯이 총을 쏘는듯한 소리가 들린다. 아마 한참동안 비가 계속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