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70826_반성수목원
하루종일 무덥고 습했던 날씨가 어느틈엔가 그늘아래 있어면 선선한 느낌이다. 오늘은 그냥 그늘아래 자리를 깔고 앉아서 쉬면서 놀아볼까하고 반성수목원을 찾았다. 오랜만에 세발자전거도 싣고 고무공도 챙기고 간식도 이것저것 챙겨서 집을 나섰다. 항상 그렇듯이 일단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게 기본이니, 오늘의 메뉴로 결정된 냉면과 돼지갈비가 되는 식당이 있는 평거동 코앞빌딩근처의 상가를 찾았지만, 두서너바퀴를 돌아보고 큰길쪽을 다 둘러봐도 도대체 주차할 곳이 없다. 코앞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입구가 어느쪽인지 잘 보이지 않는다. 결국엔 이곳에의 점심은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상가가 다닥다닥 몰려있는 곳들이 찾는 사람에 비해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건 이곳뿐만..
2017. 8. 28.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