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오늘은 날씨가 변덕스러운건지 비가 올것만 같은 우중충한것 같더니, 언제 그랬냐듯이 쨍쨍 빛이 나길래, 후다닥 카메라 챙겨들고 찬찬히 산보를 나섰다.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한참을 찍다가 하늘을 보니... 또 어느새 강한 바람과 함께 어둑어둑 구름그림자로 가득채워버린다. 그렇게 오늘 하루 날씨가 변덕스럽게 왔다갔다한다. 비는 안오니 좋아해야할려나... 그래도 봄비가 내려줘야 남부지방의 겨울가뭄으로 메말라버린 땅이 흠뻑 젖을건데...!!!!
2014. 3. 20.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