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71014_사천 선진리성 공원 1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니 바로 겨울이 온듯한 느낌에 편하게 바깥 나들이를 하기가 꺼려진다. 여름의 더위의 땡볕에 편히 그늘자리를 찾아 해매였는데 가을이 와서 좀 편히 다닐련가 생각했더니만 바로 쌀랑한 기운이 몰려와서 또 망설여지게 한다. 그래도 집안에만 있으면 오히려 계절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질거니 일부러라도 나가야한다. 한겨울이 되기전에 딸아이의 독감예방접종해서 찬바람을 오래 쐬면 좋지않다고 한다. 그래서 궁리끝에 사천선진리성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벚꽃이 없을때 이곳을 찾은적은 한번도 없는듯 하다. 가끔 선진의 바닷가쪽을 산책삼아 잠시 왔다간적은 있지만 선진리성 안으로는 가보지를 않았다. 넓은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만 차가 몇대 보이지를 않는다. 옆쪽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에도 인적이 거의 ..
2017. 10. 16.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