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70812_1 함양용추사/용추폭포
아직 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분다. 여전히 낮에는 열기가 가시지를 않는다. 그런데 딸아이와 나들이를 편히 가라고 그러는지 옅은 구름아래 많이 무덥지가 않다. 여름에 계곡같은 시원한 곳은 잘 가지않고 절 같은 곳만 찾아다닌다는 마나님의 핀잔에 시원한 폭포수나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그리고 더불어 또 절...!!! 용추사는 그렇게 먼거리에 있는 곳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이번이 2번째다. 근처에 이런곳이 있다는 말은 많이 듣고 익히 알고 있었지만 딱히 가볼까하는 생각은 하지않았다. 원래 관광지인데다가 여름휴가철과 겹친 시기이고 용추사아래로 계곡을 이루고 있어 오르는 초입부터 계곡물놀이 피서객들로 넘쳐나는듯 했다. 그렇게 덥지않은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
2017. 8. 14.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