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70204_순천 낙안읍성 1
토요일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저녁시간쯤에 오는 걸로 확인이 되어 편안한 맘으로 길을 나섰다. 대략 1시간 30분정도 시간이 소요될것 같지만 이제 아이도 어느정도 자라서 괜찮을듯 해서 가보기로 했다. 하늘은 흐린 날이였지만 바람도 거의 불지않고 기온은 포근했다. 와이프랑 결혼전에 다녀온것도 같은데 언제쯤인지 정확히는 알지를 못할정도이다. 진주인근만 대충 돌아다니다 보니 좀 지겹기도 할것 같기도 해서 이제는 좀 거리가 먼 곳이라도 조금씩 다녀보기로 했다. 읍성 입구에는 식당이 별로 없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이제는 제법 숫자가 많이 는것 같다. 여전히 초가집들은 잘 관리되고 뭔가 더 늘어난것도 같은 느낌인데, 정확히는 뭐가 바뀐지 모르겠다. 일단 가운데 길을 가로 질러 대충 둘러보기로 했다. 큰 ..
2017. 2. 5.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