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짧은 산책160920_북천코스모스축제
추석연휴를 지나고 나니 바로 화요일이 되었다. ㅎㅎ 하동 북천코스모스축제를 시작했는데 꽃은 아직 만개를 할려면 좀더 기다려야할것 같았지만, 그래도 딱히 갈만한 곳도 없고 해서 바로 찾았다. 몇일전 비와 함께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키가 제법 큰 녀석들이 많이 쓰러져서 윗단을 쳐냈다고 했던것 같은데 일부러 찾아볼려고 해도 어디인지 알수가 없다. 너무 넓은 공간이라 쉬이 눈에 띌리도 없겠지만... 매년 양귀비축제와 코스모스축제...이렇게 두번은 꼬박꼬박 찾아서 딱히 뭔가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냥 딸아이에게 꽃구경 시켜준다는 의미 그 이상은 없다. 새로운 철길을 따라 신 북천역이 이전해서 옮겨있는것 같다. 그 앞에는 호박들이 가득하게 쌓여 전시가 되고 있었고 기존의 구 철길로는 기차가 다닌 흔적이 없는듯 하다...
2016. 9. 23.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