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80804_쌍계사 계곡, 또 물놀이
토요일은 다시 돌아왔고 더위는 반환점이 없다는듯 계속해서 치솟고 마땅히 갈곳은 떠오르지를 않고 휴가기간의 피크시기라 갈만한 곳은 이미 피서객들로 만원일테니 점심후 출발하는 늦은 방문객은 주차할 공간도 찾지를 못할게 뻔하다. 지리산 계곡의 물이 시원하기는 하지만 왠지 헛걸음이 될것만 같아 망설여진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어쩔수 없이 상대적으로 덜 북적거리는 쌍계사계곡을 다시 찾았다. 2주전에 왔을때보다 확실이 피서객들이 많이 늘었다. 물은 그냥 미온수탕이다. 그래서 이 더위에 물에 살짝 몸만 담궈도 시원하니 이걸로 만족해야지. 이번에는 튜브보트에도 바람을 넣었다. 요즘 차에 따라오는 스페어타이어 대용품인 리페어킷의 공기주입기를 믿고 시도를 했는데 소리는 우렁찬데 시원스럽게 공기가 들어가지를 않는다. 너무 우..
2018. 8. 5.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