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부딪치고 뒤섞여서 충돌하는 시간. 지금 우리는 그런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눈에 보이는 뚜렷한 사실이 있는데, 그 모든걸 부정함으로서 더 혼란의 시간이 가중되고 있다. 어서 빨리 스스로의 시간을 찾아 안정된 모습을 찾을수 있는 시대를 기대해본다.
초록은 가고 무채색의 시간이 다가온다. 실타래를 떠나 정신없이 얽혀버린 실처럼, 그렇게 혼돈의 시간을 맞이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따뜻한 날이 다가오면 다시 단정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초록의 무성함을 보여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