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히 많은 존재들 가운데 하나로서, 동질감과 다양성, 보잘것 없음이 공존하는 곳에서 살고 있다.
찰나의 순간도 멈추지않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나의 심장이 멈추지 않듯이 빛도 멈추지 않는다. 덩달아 나의 시선 또한 멈추지 않고 나의 검지도 따라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