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90608_고성상리연꽃연못
이맘때쯤이면 꼭 한번 가보게 되는 곳이다. 처음에는 연꽃위주의 연못 분위기였는데, 어느샌가 수련이 대부분을 차지해있다. 수련은 연꽃보다 먼저 피고 생각보다 오래간다. 연못중간에 징검다리도 있다보니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징검다리를 지나며 수련을 좀더 가까이서 볼수있어 더 좋다. 옆쪽에 논에도 정리를 하는듯 하더니 올해는 그곳에도 중간에 테크길을 깔아놓고 연꽃으로 가득하다. 주위에 작은 편의점도 생기고 연못이 제법 규모가 넓어졌다. 아직은 폭염이 내리기전이라 정자에 앉아있으니 냉기를 느낄정도의 찬바람이 느껴진다.
2019. 6. 12.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