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시즌인가보다. 화단에 꽃무릇이 피었다. 비록 몇송이 안피었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볼수 있는게 어디인가!!! 이번주에는 함양 상림숲 꽃무릇이나 보러가야겠다.
출근길에 하늘을 보니 구름이 오로라처럼 펼쳐지길래, 서둘러 도착해서 준비를 했지만, 순식간에 구름은 밋밋한 옅은 구름으로 변했다.
몇일전부터 해질녁이면 서쪽하늘이 붉게 타오르기 시작한다. 유난히 붉은끼가 심하게 느껴지는게 확실이 냉기가 도는 모양이다. 아마 지금부터 다들 풍광좋은 곳으로 노을을 담으러 다니지 싶다.
태풍전야면 이쯤은 되어야하는데, 너무 잠잠하고 옅은 구름만 낀 분위기다.
오늘도 구름... 내일도 구름.... 모레도 구름...
나는 먹구름 아래 어두운 그늘아래 서있지만, 저멀리 밝은 하늘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이다. 이넘의 환경적 건강적 회복은 언제쯤 나가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