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실안근처의 코끼리카페에서 커피한잔을 하고 다시 돌아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하는 저녁공연을 보기위해 기다리던 중 무지개가 떳다!!! 공연은 와이프와 딸만 봤다는것!!! 난 귀도 눈도 상태가 안좋아 쿵쾅거리는 공연은 삼가해야함!!!ㅠㅜ
날씨도 좋고 구름도 좋은 날이였는데, 막상 나의 날씨는 엉망인 날!!! 눈앞에 멋진 하늘아래 구름이 번듯이 서있는데, 막상 나는 내 등 뒷쪽 병원에 왔다는것!!!
삼천포 실안 어느 커피숍이였는데, 차타기 전에 잠시 찍었다. 뭔가 각도를 맞추기위해 2층 테라스로의 이동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 그 순간의 나는 뭔지ㅠㅜ
무지개를 본 날인데 해질녁 빛오름까지 기대한건 너무 한건가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