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체력을 배려해서 쉬어가는 타임의 세병관. 물론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에서의 휴식은 더 좋다. 넓은 대청위에 올라 대자로 뻗어 누워 쉬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마침 부드럽게 뻗어들어오는 빛이 너무 좋아 그 기분을 더 업시킨다. 오래된 세월의 목향이 배어나왔을것 같다.
요트를 타다. 비록 바로 눈앞 보이는 가까운 곳을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지만, 1시간 동안 잔잔히 물을 따라 흐르는듯이 운전해주신 선장님 덕분에 왠지 힐링이 되는 느낌이 온몸에 가득하니 좋았다. 노곤하니 눈을 감고 누워있어면 더 행복감이 밀려왔다. 담에는 좀더 먼 바다로 나가는 요트투어를 해봤으면 하는 바램이 생길정도였다.
오랜만의 출사와 저질체력의 확인!!! 그래도 가이드가 좋아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였슴!! ^^
좀 늦은감이 있는 연꽃사진들!!! 올해는 다른해에 비해서 연꽃들이 이쁘고 상태가 좋은것 같다. 시기를 잘 맞춰서 간거라 그런건지 알수는 없지만...!!! 연꽃은 매년 비슷비슷하니 생각보다 많이 찍지를 않았었는데, 올해는 이곳 한곳에서 유난히 많이 찍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