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로 가는 길
2017. 4. 12. 12:02ㆍ풍경
늦겨울 나지막한 빛이 들어오는 길을 걸었었다.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약간 쌀랑한 느낌의 바람은 폐속의 찌든때를 긁어내는듯 했다.
그렇게 산사로 가는길은 몸과 정신을 평온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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