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70107_고성당항포관광지 1

2017. 1. 9. 14:18휴일의 짧은 산책

 

화요일이 쉬는 날이였지만 마나님의 복직으로 쉬는 날을 토요일로 변경했다.

 

그렇게 지금부터 토요일의 산책이 시작된다.

 

공룡엑스포를 할 즈음에 가보고 싶었지만,

 

딸아이가 너무 어려서 가보지를 못했다.

 

이제는 26개월정도 지났으니 그래도 신기하다는 느낌은 받지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유료입장이라 입장료만큼의 시간이나 볼거리를 찾아보지는 못할거라는건 당연한 현실이다.

 

그래도 이제 딱히 가볼만한 곳이 주위에 없다.ㅠㅜ

 

고성당항포관광지라고 제법 넓은 장소에 볼거리를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하지만 2시간 남짓하는 시간에 많은 장소를 아이를 데리고 다니지는 못한다.

 

처음부터 다른 장소는 포기하고 공룡엑스포장만을 목적으로 여러가지 캐릭터주위를 그냥 산책하듯이 다녔다.

 

역시 평일에 다니는 것보다 휴일인 토요일에 오니 사람들이 제법많다. ^^

 

전시관이 몇군데 있었는데 영상상영관은 딸아이가 너무 어려서 포기하고 일반 전시관만 대충 훑고 지났다.

 

아무래도 36개월이상 정도는 되어야 뭔가 재밋게 놀지않을까 생각된다.

 

오후3시정도에 입장해서 폐장시간인 오후5시까지 시간을 채우듯이 사진을 찍으면서 찬찬히 걷기만 한듯하다.

 

주위의 가족과 함께 놀러온 아이들은 정신없이 뛰고 웃고 그렇게 즐거운 분위기였다.

 

가족단위로 한번쯤 놀러오면 좋을듯도 하다.

 

관광지내에 오토캠핑장도 있으니 편한 야영정도 생각하고 놀러와도 괜찮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