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80519_2 곡성기차마을

2018. 5. 20. 16:04휴일의 짧은 산책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날씨는 화창하니 좋다.

 

약간은 더운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바람은 시원함.

 

세계장미축제기간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은 혼잡.

 

오랜만에 가보니 너무 많이 바뀌었다.

 

왠지 낯설기조차하다.

 

안쪽에는 작은 미니 기차마을도 만들어져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도 있다.

 

물놀이를 위한 공간도 만들어뒀다.

 

우리딸은 놀이기구가 젤 좋은 모양이다.

 

 약간 조심성이 많고 소심한듯 보여서 무서워할줄 알았는데,

 

높이 빠르게 움직이는 비행선을 아무렇지않고 너무 신나게 잘탄다.

 

진주에도 이런 규모로 하나 만들어뒀어면하는 부러움이 생긴다.

 

예전엔 그냥 기차역을 테마로 오래된 기차를 세워두고 대충 다니면서 모델사진이나 찍는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 완전 놀이동산에 가깝게 느껴진다.

 

관광용으로는 제대로 꾸며진 모양새다.

 

담에 장미축제가 끝나고 가면 좀 느긋하게 놀수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번에는 못해본 레일바이크를 꼭 타야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