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91102_대전오월드

2019. 11. 7. 12:02휴일의 짧은 산책

쬐끔 큰맘을 먹고 쬐끔 멀리갔다.

주변에는 딱히 아이가 놀만한 놀이동산이 없고,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이 대전 오월드다.

아침 일찍 움직이는 체질의 식구가 아니라,

느지막하게 갔더니 결국 오월드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부터 입장을 했다.

딱히 종일권, 반일권 구분이 없다보니,

자유이용권을 이용해도 별로 유용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모든 놀이기구를 탈만한 나이도 아니고,

체력도 그만큼 안되니 안타까워 할일은 아닐듯 하다.

그래도 놀이기구 5개정도 사파리, 동물원, 버드월드 구경 정도. 

그것도 막판에는 피곤한지 대충보고 집에 가자고 한다.

그래도 평소와는 다른 곳에 놀러왔으니 재미는 있다고 한다.

가까운 곳에 놀이동산이 있어면 자주 갈건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