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200731_삼천포 대방진굴항_비토

삼천포대교 근처에서 바람이나 쐬고 올까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차마 내리지를 못하고

바로 근처에 있는 대방진굴항으로 갔다.

나무그늘아래 시원한 바람도 불어

몇몇군데는 자리를 깔고 앉아서 노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딸아이가 덥다고 하차를 거부해서

그냥 잠시내려 인증샷 몇장만 찍고 다시 이동...!!!

사천대교를 지나 서포 비토를 잠시 들러 집으로 귀환!!!

아마 진주에서 출발해서 에어컨 때문에 차 시동을 한번도 못끈었다.

물론 딸아이도 차안에서 한번도 밖으로 안나왔다.ㅋㅋ

이 무더위에 열받게 한다고 차가 욕하는것 같은 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