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여름이다. 이번 더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다고 계속 떠들어댄다. 그런데 어떤 곳에서는 11년 주기로 반복된다고 한다. 어쨌던 이런 폭염이 계속 될수 있다고 한다면 살아남기위해 더위에 적응해야하는건가...!!! 당분간 폭염이 담김 구름사진을 계속 담을것 같기도 하다.
구름이 깃털처럼 흩어져 날리는 모습이 다른 날의 해질녁과는 다른 풍경을 보인다. 매일보는 해질녁이 항상 비슷하지만 가끔씩 구름이 이벤트를 한다.
작년보다 올해 구름이 좀더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것 같다. 구름이 깃털처럼 이리저리 날리어가는것 같다.
비는 계속 내렸고 구름이 낮게 깔리며 온통 주위에 습한 기운을 뻗친다. 그리고 며칠 쨍쨍 내리쬐더니 오늘부터 다시 흐려지기 시작한다.
작년부터 밋밋한 모습을 계속 보이던 구름이 며칠전부터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하늘도 덩달아 화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