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이 만들어낸 스테인글라스... 단풍놀이는 가지 못하고 그냥 상상속에서 그 빛깔을 그려봅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시간, 가을을 이미 다 보낸듯한 늦은 시기에 들판에 놓인 벼를 수확한다. 요즘은 콤바인으로 한바퀴 돌면 푸대 가득히 쌀알들을 거둬들인다. 그렇게 올한해 쌀농사를 마무리한다.,
일그러지고 깨어진 탁한 시선으로는, 맑고 푸른 하늘을 바라볼수가 없다. 그저 그 곳을 외면할 뿐...!!!
며칠동안 내린 폭우... 그리고 찾아온 폭염...
눈으로 모닝커피를 음미하면서 마셔봅니다...!!!!
가게에 오신 손님분과 인연이 되어 그 분들의 식당으로 초대를 하셔서, 지난 화요일 쉬는 날이라 그 곳에 들러 점심을 대접 받고 왔군요. 자연그대로의 맛으로 요리를 한 음식이라 깔끔하고 너무 맛났습니다. '산청이네'라는 이름의 펜션 겸 식당을 하는 곳이네요. 밥상 사진을 찍으드리고 그 상차림 음식을 어머니랑 둘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