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90223_산청묵곡생태숲

2019. 2. 25. 16:27휴일의 짧은 산책

 

딸아이가 퀵보드도 타고, 하키도 하고,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두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묵곡생태숲으로 갔다.

 

넓은 공간에 산책길도 만들어져 있고,

 

넓은 잔디밭도 있으며,

 

다른 한쪽엔 놀이터와 넓은 인라인장이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바로 옆쪽에 있는 겁외사에는 제법 방문객들이 들락날락한다.

 

넓은 공간에 많은 예산을 들여 만들어 놓은것 같은데 일반 사람들이 잘 이용을 하지 않는듯 하다.

 

가끔 모단체가 와서 체육행사를 하는건 보았다.

 

물론 이곳뿐 아니라 다른 곳에도 이런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우리는 마땅히 갈곳이 없으면 이런 곳에 들러 맘껏 아이와 뛰어논다.

 

넓직하니 우리에겐 편하지만 이런 공간이 아깝기는 하다.

 

아이와 뛰어놀 공간이 필요하다면 일부러 수목원 같은 곳을 찾아가지보다는

 

주위의 이런 공간을 찾아 편안하게 노는것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