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200530_하동북천 꽃양귀비

2020. 6. 2. 14:01휴일의 짧은 산책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됐다.

하동북천 꽃양귀비축제도 당연히 취소가 됐다.

하지만 축제와 관계없이 꽃나들이를 온 방문객을 위한 관리통제는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만개한 시기는 약간 놓친듯 했지만

그래도 꽃밭을 거니는 느낌을 받기에는 충분하다.

꽃밭을 드나드는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소독을 하고 있다.

방문객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 띄엄띄엄 떨어져서 거닐고 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지않아 거닐기에 좋다고 느껴지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그래도 빨리 코로나사태가 끝나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꽃밭사이를 거닐기를 기원해본다.

코로나로 힘들지만, 그래도 꽃들은 밝고 화려하게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