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짧은 산책160726_2 강주연못

2016. 7. 28. 15:11휴일의 짧은 산책

 

옥천사의 산바람으로 만족이 안되니 선선한 바람을 찾아 급히 강주연못으로 자리를 옮겼다.

 

딱히 찾을 곳이 없을때 가까이 있어 쉽게 찾을수 있는 곳이였다.

 

이날도 폭염이 더 심했으면 여기를 먼저와서 쉬었을 수도 있었는데 견딜만하다고 생각되어 옥천사로 향했었다.

 

그런데 어쩔수 없는 노릇인지 결국 여기를 찾게 되었다.

 

역시나 여기 바람은 너무 시원하고 편했다.

 

그런데 연꽃이 한참 피어있을걸로 예상을 했는데 제대로 된 연꽃이 없다.

 

꽃봉우리도 별로 안올라와있는것이 시기가 아직 안되었는지,

 

아니면 올해는 연꽃이 대부분 제대로 안필건지...!!!

 

어쨌던 목적이 시원한 그늘아래의 휴식이였으니 연꽃이 있던 없던 상관이 없는것 아닌가.

 

비어있는 나무그늘아래 벤치에서 세식구가 나란히 앉아서 실컷 바깥바람을 시원하게 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