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짧은 산책160823_정말 짧은 산책

2016. 8. 25. 18:50휴일의 짧은 산책

 

쉬는 날이지만 처조카를 돌봐야하다보니 시간이 여의치가 않았다.

 

조카를 학원시간내에 데려다줘야 했기에 시간여유가 빠듯하지만 점심은 계획한대로 하동술상전어마을에서 전어회로 뚝딱해치웠다.

 

얼마나 정신없이 해치웠으면 사진찍을 여유조차 없었다.

 

부랴부랴 도착해서 횟집에 갔더니 쉬는 날이라고 옆집으로 가란다.

 

그래서 옆집으로 갔더니 단체손님이 와서 1시간이상을 기다려야 나온단다....ㅠㅜ

 

마지막 남은 한군데 횟집을 갔더니 다행히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순번이 늦어 제법많이 기다려야했다.

 

그렇게 순식간에 회를 먹었더니 제대로 음미할 여유가 없어 맛이 있었는지 감이 없다. ^^;;

 

다시 진주에 와서 조카를 학원에 내려다주고 멀리는 가지 못하고 수자원공사휴게소에서 커피도 한잔 할겸 바람도 쐴겸...

 

커피사러 갔다가 딸래미가 요즘 갖고 싶은게 생길 나이가 됐는지 장난감을 잡는다.

 

그래, 옜다.. 딸래미 덕템시키고...

 

그런데 갑자기 마나님이 바로 앞에 있는 무지개동산내 유야놀이방에 가잔다...ㅋㅋ

 

일단 에어컨 나오고 놀이방이 있으니 울딸래미 무지좋단다.

 

그럼 된거지...^^=

 

노는 모습 사진찍고 하다보니 1시간이 뚝딱 지난다.

 

그렇게 별일없이 하루의 여유가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