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얽히고 섥힌듯 하고, 길게 이어진듯 짧게 끊어져 뒤엉키어 하나가 된듯 하기도 하다. 그렇게 삶은 하루하루를 엉키어 이어져간다.
오늘 현황도 여전히...!! ^^=
밋밋한 하얀 구름의 하얀속을 살리려 뽀샵질을 했다. 답은 간단했다. Invert... 그냥 뒤집어보니 그 속이 들여다 보인다.
요즘 내 인생에는 FM이라는 말은 없는것 같다. 모든게 들죽날죽, 텅빈 하루와 정신없는 하루,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무의식 같이 지나간 하루. 그렇게 디지털 세상에 사는 나는 AM같은 생활을 한다.
아주 짧은 순간의 시간, 찰나! 그 시간의 포인트에 음(音)을 기록한다. 그리고 나는 기록된 시각적인 음률을 느낀다.
전선에 맺힌 물방울이 떨어져 땅을 울리면, 그 순간 어쩌면 귀에 익은듯, 아니면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그런 음률이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