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빠진 일 때문에 빡빡하게 지내는 와중에 생긴 간만의 통영출사에서 즐거운 셔터질. 그런데 사진을 정리할 시간이 없어 몇장만 뒤적거려 포스팅. 역시나 피로회복에는 사진포스팅이 좋다...^^;;
설연휴가 그냥 스치듯 지나갔다. 딱히 뭔가 한 기억도 없고, 편하게 쉬었다는 느낌도 없다. 코로나로 갑갑하다고 맘대로 돌아다닐수도 없고, 난잡한 대선정국에 은근히 스트레스도 받는다. 뭔가 속시원한 일이 하나도 없는것 같다. 그래서인지 귀중한 시간이 덧없이 흘렀다.
참 답이 없는 날들이고, 참 답답한 날들이며, 답이 답을 못찾는 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