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들지않아...!!!
오늘 오전에 가족사진촬영이 있었다. 첨엔 셀프로 한다고 예약을 했었는데 갑자기 촬영을 요청해왔다. 요즘 웨딩도 피크라 일요일 촬영기사를 구하기도 어렵기도 하고 시간이 오전11시부터라 그냥 직접 촬영을 해주기로 했다. 가족14명. 평소때랑 달리 아무 생각없이 준비를 한다음 손님을 기다렸다. 그런데 아뿔샤... 어린나이의 얘들이 6명이다. ㅎㅎ 어린아이가 한두명만 있어도 촬영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지는데, 6명이라니..! 어쨌던 촬영은 해야하니. 전체 가족사진은 이럴경우 아이들의 시선과 표정을 100%만족스럽게 찍을수가 없고, 그리고 아주 짧은 시간에 끝내야 한다. 오늘도 역시나 꼬마 손님들이 빨리 끝내자고 아우성이다. 그렇게 진땀나게 이리저리 정신없이 찍어댔더니 갈증까지 났다.ㅠㅜ 이래저래 정해진 촬영은 다..
2015. 3. 8.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