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90810_광양와인동굴

2019. 8. 14. 13:05휴일의 짧은 산책

와이프의 토요일 출근으로 인해 하동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점심후 가는 행선지도 그곳을 기준으로 찾다보니

광양와인동굴을 찾게 되었다.

제법 크게 잘 꾸며져있고 동굴이라 제법 시원했다.

물론 습도도 제법 높았다는건 안비밀ㅋㅋ

구간구간 테마를 만들어놓아 단조롭지는 않은 느낌이다.

옆쪽 동굴에는 아이들이 놀수있는 키즈카페스타일 에코파크도 있어서

시간여유가 된다면 아이들과 놀러가기에 좋을듯하다.

이곳을 나오기전까지는 아무일이 없는듯 했는데,

돌아오는 차안에서 딸아이가 힘없이 늘어져 잠이 들더니,

결국 저녁에 고열이 나기 시작했고 해열제로 근근히 견디다,

일요일에 병원신세를 져야했다.

그리고 월,화 이틀의 휴가계획은 덧없이 사라져버렸다.ㅠㅜ

그리고 수요일인 오늘은 언제 열이 났냐는듯 말짱하게 유치원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