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짧은 산책190803_함양 상림/남계서원/청계서원

2019. 8. 4. 15:37휴일의 짧은 산책

시작된 폭염을 피해 시원한 그늘을 찾아 간 함양 상림,

하지만 상림숲의 그늘도 폭염의 열기는 막아주지를 못한다.

겨운 한바퀴 돌고 커피숖에서 더위를 식힌다.

다들 비슷한 처지인지 인근 커피숍은 손님들로 가득하다.

더위에 너무 오래 머무러지를 못하니 시간이 어중간하다.

혹시나 저번에 갔던 남계서원에 가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쉴수 있을까 해서 찾았다.

하지만 그곳도 폭염에는 어쩔수 없는듯 열기만 가득하다.

온김에 우리 딸아이 서원에서 기 좀 받으라고 남계서원, 청계서원

두곳을 다 둘러봤다.ㅋㅋ

대충 둘러보는대도 온몸에 땀이 흘러내리고 딸아이는 계속 수분을 보충한다.

역시 한여름에는 어쩔수 없이 계곡에만 가야하는가 부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