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짧은산책161025_01 서포 비토섬

2016. 10. 28. 17:26휴일의 짧은 산책

 

저번주 화요일은 딸아이가 차에서 계속 자는 바람에 삼천포대교를 거쳐 창선을 한바퀴돌고 남해를 가로질러 진교에서 서포,

 

그리고 곤양을 거쳐 집으로 귀환하는 코스로 몇시간동안 계속해서 운전만을 했었다.

 

이번에도 비토에 도착하기전에 잠이 들었는데 자는 동안 잠시 내려서 사진이라도 찍었다.

 

오랜만에 간 비토는 여전한 모습으로 조용한 분위기 그대로 였다.

 

바뀐거라곤 앞에 있던 작은 섬으로 다리가 놓여졌고 그 섬에 해양낚시공원이 생겼다는것...!!!

 

그런데 낚시를 하지않는 사람에게는 그저 먼발치서 바로보이는 바다위의 부표나 마찬가지일듯 하다.

 

사진을 핑계로 너무 오래 머물면 차에서 아이를 보고 있는 마나님의 심기가 불편할 수 있을것 같아 후다닥 몇 컷을 담은뒤 다시 이동을 했다.